본문 바로가기

그레이트오션로드

호주 데이투어, 그레이트오션로드 이야기_2 12사도를 보러 출발! 여행 시작한지 5일 째, 스물스물 피곤이 몰려올 때라 12사도로 가는 버스 안에서 계속 잠만 잤다. 자다 깨서 과자먹고 또 자고 깨서 과자먹고 ㅎㅎ 내 몸을 사육시키며 달렸다. 가는 내내 이런 풍경이다. 젓소들 봐~ 음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초점 많이 흔들흔들 사실 날이 좋은 것 처럼 보여도 꾸물꾸물 흐린 날씨였다. 멜번이니까 ㅠㅠ 도착 아 그 날의 감동이 다시 전해져 오는구나 음..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이런 지형이 나올 수가 없는거다. 자연이 장난을 쳐 놓은듯, 신이 자기만 보려고 만들어 놓은 지형을 사람에게 들켜버린 것 처럼. 믿어지지 않는 광경에 입이 떡 벌어졌었다. 비바람이 몹시 심하게 불었는데 추위도 잊은 채로 이 곳에서 5분 가량 서 있었다. 실제로.. 더보기
호주 데이투어, 그레이트오션로드 이야기_1 말로만 듣던 The Great Ocean Road 탐방 날! 꺄 호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친구가 day tour로 미리 신청해 놨었다. 호주 한인투어로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 듯? 금액이 10만원 정도 했었나? 아아 정말 최고라고 들어서 더 설레고 떨렸던 데이투어 아침 일찍 일어나(7시..?) 싸게싸게 준비하고 집합장소로 향했다. 빅토리아 주립공원 즈음 무슨 지하철 역이었는데, 암튼 ㅎㅎ 배고파서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들고, 차 안에서 야금야금 먹다가 눈 좀 붙이고 일어나니 바로 그레이트오션로드 초입. ㅠㅠ 아 너무 좋아 사진 찍으려고 막 달려나갔다. ㅎㅎ 근데 뒤에 남자..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역사 뭐 이런게 써있는거겠지..?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자세히 보지 않았다. ㅎㅎ 사진 찍는게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