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트캠벨국립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데이투어, 그레이트오션로드 이야기_2 12사도를 보러 출발! 여행 시작한지 5일 째, 스물스물 피곤이 몰려올 때라 12사도로 가는 버스 안에서 계속 잠만 잤다. 자다 깨서 과자먹고 또 자고 깨서 과자먹고 ㅎㅎ 내 몸을 사육시키며 달렸다. 가는 내내 이런 풍경이다. 젓소들 봐~ 음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초점 많이 흔들흔들 사실 날이 좋은 것 처럼 보여도 꾸물꾸물 흐린 날씨였다. 멜번이니까 ㅠㅠ 도착 아 그 날의 감동이 다시 전해져 오는구나 음..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이런 지형이 나올 수가 없는거다. 자연이 장난을 쳐 놓은듯, 신이 자기만 보려고 만들어 놓은 지형을 사람에게 들켜버린 것 처럼. 믿어지지 않는 광경에 입이 떡 벌어졌었다. 비바람이 몹시 심하게 불었는데 추위도 잊은 채로 이 곳에서 5분 가량 서 있었다. 실제로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