홀가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백성사 당신과 나와의 이야기 엉킨 우리가 더 이상 풀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. 당신과 내가 함께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. 온전히 당신에게 속할 수 없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매듭지어져야 되는 것이라고, 주말동안 이어지는 긴 나눔 속에서 마침표가 찍혀진 첫 문장이다. 물음표와 느낌표가 난무했던 하얀 노트에 예상은 했지만 그래서 더 가슴 저리는 그 마침표는 홀가분이란 단어를 내려놓고 떠났다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