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rAvelOgUes/2012, Australia
호주, 달콤한 여행의 시작_2
lizyoo
2013. 1. 26. 01:46
홍콩 traveler's lounge
경유로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들어간 홍콩 traveler's lounge
생각보다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.
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.
음식은 무난했고 커피가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. 라뗴를 2잔이나 마시며 푹 쉬었다.
예약하면 샤워도 할 수 있고 의자는 소파처럼 푹~신하다.
먹는게 남는거라며 열심히 먹고 있다. 야미
아시아풍 쌀국수도 있는데 기호에 따라 소스를 뿌려먹는다. 따듯한 국물이 좋다며 1차로 흡입하고 2차는 샌드위치와 각종 쿠키 :)
콴타스항공 타러 가는 길.
홍콩은 여전히 얇은 종이냄새가 났다.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익숙한 이 공기에 기분이 좋아졌었는데, 짧은 경유 후 호주로 떠나는 순간이다. 친구는 종이냄새를 전혀 공감하지 못했지만 ㅠ
호주로 가면 여권에 새로운 도장이 찍히겠지.
배부르게 먹었으니 비행기 안에서 푹 자야겠다.